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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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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한달살기 집을 소개합니다. 나보다 먼저 과테말라에 입성한 엄마는 지인분의 힘을 빌려 과테말라의 옛 수도이자 관광의 중심지인 안티구아에서 차로 20분 떨어진 두에냐스 라는 곳에 집을 구했다. 두에냐스는 안티구아 중심에 있는 집들보다는 많이 저렴하고, 주거지라서 낮에도 사람들이 많이 걸어 다니며, 슈퍼, 헬스장, 파출소, 소방서, 시청 등 나름 구성을 잘 갖춘 마을 이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은 두에냐스가 치킨 버스의 종점이기 때문에 안티구아를 갈 때나 과테말라시티를 갈 때 처음부터 편안하게 앉아서 갈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이곳에 있는 집들도 동남아시아의 집들이 그렇듯 뜨거운 햇볕을 피하고자 집 안에 해가 잘 들어오지 않는 구조로 지어진 집들이 많았다. 엄마랑 내가 머물렀던 집은 2층 건물에 2층이었는데 같은 ..
나는 과테말라로 한달 살기를 떠났다. 저도 한달살기 하러 떠나요. 작년 5월 우연한 기회에 나도 한달살기에 도전하게 되었다. (여행기는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건강상의 문제로 정말 해를 넘겨 버렸다.) 목적지가 어디냐고 물으신다면 하와이? 발리? 치망마이? 베트남? 이런 곳이 아닌 커피로 유명한 중미의 나라 과테말라로 말이다. "왜 그 많은 나라 중에서 하필 과테말라야?" 과테말라로 한달살기에 들어간다고 주변 지인들에게 이야기한 후, 내가 제일 많이 들었던 질문이다. 우선 가장 큰 이유는 먼저 과테말라에서 해외 살이 체험 중인 엄마의 입김이 가장 컸고, 두 번째 이유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중미에 대한 호기심도 한몫을 했으며 마지막으로는 공기 다른 곳에서 그야말로 재충전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막상 과테말라로 한달 살기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