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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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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에 100만원이 넘는 프레지덴셜 스위트 투숙기-르메르디앙 쿠알라룸푸르 드디어 원래 배정 되었었던 스위트룸 키를 받아 들고 객실로 향했다. 이 호텔에서 제일 큰 객실을 준비해주셨다고 했는데, '프레지덴셜 스위트'를 받을 줄은 몰랐다.내가 이날 예약한 객실료는 가장 기본룸으로 330링깃 정도 됐는데, 이 객실은 그것에 10배가 넘는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방이었다. 진짜 Suite Night Award를 쓰면서 이렇게 호강해본 적은 또 처음이다. 객실 배치도를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객실은 일반 객실 4개를 붙여 놓은 사이즈였다. 웹사이트에서 찾아 보니 객실 크기는 약 138 제곱 미터라고 하니 41평 정도 되겠다. 입구에서 들어가면 왼쪽에 손님용 화장실이 따로 있고, 널찍한 거실이 눈에 들어왔다. 큰 테이블이 있는 왼쪽에는 주방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파티룸으..
르메르디앙 쿠알라룸푸르에서 스테이케이션 하기- 객실 오랜만에 르메르디앙 호텔을 방문했다. 위치는 KL Sentral 역과 연결 되어 있어, 쿠알라룸푸르에 공항에서 KL Express 열차를 타고 올 때 정말 편리하다. 개인적으로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메리어트 계열 호텔 중에서 클럽 라운지의 해피아워 음식이 가장 훌륭한 곳으로 생각되는 곳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말하면, 밖에 나가지 않아도 해피 아워 때 제공되는 음식으로 충분히 저녁 식사가 가능하며 매일 매일 음식 테마가 바뀌어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는 호텔이다. 주말이기도 하고, 이곳 아이들은 방학을 해서 그런지 프론트 데스크는 매우 분주했다. 그래서 직원에게 33층 클럽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하고 싶다고 말하니, 친절히 안내해주었다. 내가 이 호텔을 처음 방문 했을 때는 이렇게 리노베이션이 되기 전이어서 (..
KL Forest Eco Park에서 도심 속 숲 속을 느껴보자 "물이랑 모자가 필요 할 것 같아" 오전 시간에 일찍 나왔으면 좋았을 것을 하필이면 해가 제일 땡볕인 오후 1시 반쯤 집을 나왔다. 오늘의 목적지는 쿠알라룸푸르 한복판에 위치해 있는 'KL Forest Eco Park' 라는 곳이다. 이름 만큼이나 도심 속 숲 속으로 유명한 곳이다. 말레이시아에서 영구 보전을 위해 보호 중인 오래된 숲 중에 하나 인데 근처에 KL Tower가 있어서 관광객에게도 현지인에게도 사랑 받는 곳이다. 이곳의 좋은 점은 입장료가 무료인 점과 약 200미터 정도가 되는 Canopy walk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캐노피 워크가 끝나는 지점에서 KL Tower를 구경 하러 갈 수 도 있고, 아니면 운동 삼아 각종 식물을 구경하며 간단한 트렉킹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캐..
헤이즈 시즌이 돌아왔다. 반갑지 않은 헤이즈 시즌이 돌아왔다. 3월 달에 들어서 유독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예전 같지 않고 뿌옇다고 느끼던 찰나였다. 어제자 로컬 신문을 보니 말레이시아 교육부의 지침으로 학교 재량에 따라 헤이즈에 따른 휴교를 허가 한다는 내용이었다. 헤이즈란 무엇인가?헤이즈란 공기 중에 떠돌아 다니는 먼지나 연기로 시야가 가려지는 것을 말하는데, 주로 말레이시아나 싱가폴에서 발생하는 헤이즈는 옆 나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쪽에서 발생하는 화전(火田)이 원인이기도 한다고 한다. 신문을 보니 갑자기 몇 년 전 이곳에서 처음 경험했던 헤이즈가 떠올랐다. 그 때는 정말 말레이시아를 떠나야 하나 하고 심각하게 고민이 되었을 정도로 심했었는데, 먼지가 시야를 가려서 집 앞에서 익숙하게 보이던 풍경이 안 보이게 될 정도로..
여기서도 수제비를 먹을 수 있다? Noodle Shack에서 판미 먹기 말레이시아에는 정말 다양한 면요리가 있다. 그리고 그만큼 손쉽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끼를 즐길 수 있기도 하다. 이번에 방문 한 곳은 Noodle Shack 이라는 면요리 전문 식당이었다. 현재 쿠알라룸푸르에만 3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데 내가 방문한 지점은 KLCC 바로 앞에 있는 Avenue K 몰 안에 있었다. 점심 시간이라 식사를 하러 나온 직장인들로 식당 안은 붐볐다. 역시 면요리 장사에서 중요한 것은 빠른 회전력이라 그런지 등받이 없는 의자들로 인테리어는 꾸며져 있었다. 생수 정도는 그냥 주는 우리나라에 비해 음료수를 항상 사먹어야 하는 말레이시아라 홈메이드 보리차를 시켰다. 보리를 볶아서 우려 낸 차라고 들었는데, 정말 구수한 맛이 확 올라와서 좋았다. 물론 더운 냐라인 만큼 설탕도 약간 들..
부킷 빈탕 Feeka Coffee Roasters Tung Shin 한방 병원에서 침 치료를 받은 후, 병원에서 가까운 부킷 빈탕에서 점심을 하기로 하였다. -> Tung Shin 병원이 궁금하다면? 쿠알라룸푸르 Tung Shin Hospital에 가다. 이미 한국 사람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Feeka Coffee Roaster' 라는 까페를 방문하였다. 까페 이름은 스웨덴어에서 따온 말인데, "To take a Break" 라는 의미라고 한다. 아침, 점심, 저녁 메뉴가 있는데, 아침 메뉴를 오후 3시까지 주문 시킬 수 있어서 간단하게 식사를 즐기고 싶을 때나 브런치를 하기 위해 방문 하는 사람이 많았다. 좌석은 내부와 야외석이 있는데 확실히 점심때라 와서 그런지 더운 야외석도 자리가 몇 자리 안 남았었다. 침 치료..
르네상스 호텔 헬스랜드에서 해피 아워 마사지 받기 평일 오전 10시 반 쯤 마사지 예약을 위해 전화를 하였다. "오전 11시 30분에 마사지 예약을 하고 싶은데요.""몇 명이 오시나요?""1명이요.""가능하면 조금 더 빨리 와줄 수 있나요? 11시 15분쯤이요.""네. 노력해 볼께요. 이따가 봐요." 태국에서 유명한 Healthland 라는 체인 마사지점이 말레이시아에도 있다. 그 중에서 주요 관광지인 KLCC에서 제일 가까운 르네상스 호텔 지점에 방문하였다.이미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 사이에서도 매우 유명한 마사지샵 중 하나 인데, 해피아워 시간에 방문하였다. 해피아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데 이 시간에 방문을 하면 기존의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마사지를 받을 수가 있다. 원래는 평일이라 그냥 오프닝 시간인 11시에 맞춰서 ..
간단하게 Toast Box에서 아침 식사 즐기기 어쩌다 보니 한가롭게 파빌리온 쇼핑몰 오픈 시간에 맞춰서 오게 되었다. 주말에는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이지만 오전 시간이라 참 여유로웠다. 파빌리온 쇼핑몰은 부킷빈탕이라는 곳에 위치하여 있는데,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몰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만큼 주변에 호텔도 많이 있고 관광객도 항상 많다. 만약에 여행자라면 Information Center에서 Tourist Reward Card(신분증 지참) 를 신청하면 쇼핑몰 안에 있는 약 250개 점포에서 (전체 점포는 아님)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볼 수 있다. -> 좀 더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https://www.pavilion-kl.com/viewpage/Tourist-Rewards 오늘은 Toast Box에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해보기..
LRT타고 알릴라 방사 Botanica 에서 브런치 즐기기 쇼핑몰 안에 있는 식당이 살짝 지겨져 이미 한국 사람들 사이에도 많이 알려진 BOTANICA 레스토랑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BOTANICA 는 Bangsar South 점과 Alila Bangsar점 이렇게 두군데가 있는데, 이번에 방문한 곳은 발리에서도 유명한 체인 호텔인 Alila 호텔 안에 입점해 있는 Alila Barsar 지점이었다. 그랩을 타고 가는 방법도 있지만, 마침 KL Sentral에 있기도 하여 LRT를 이용해 보기로 하였다. 방사까지는 LRT KELANA JAYA LINE을 타게 되는데, 이 라인은KLCC를 통과 하는 라인이다. 따라서 KLCC에서 혹시라도 이곳을 올 경우는 그랩을 이용해도 좋지만, LRT를 이용해 보는 것도 경제적으로 괜찮을 듯 싶다. 물론 차가 막히는 출퇴근시간에..
나머지 호텔 시설 알차게 이용하기-수영장, 스파, 셔틀 버스 마제스틱 호텔은 Tower Wing 4층과 Spa 앞에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Tower Wing쪽에 대부분 객실이 있어서 그런지 편의성 때문에 투숙객들은 주로 4층의 수영장을 이용한다. 따라서 Spa 앞쪽 수영장에는 거의 항상 사람이 없는 편이다. 물론 Spa 앞 수영장을 가기 위해서는 지난 글에서 소개했던 The Tea Lounge 안을 지나치거나 아니면 호텔 밖으로 나와서 이동하는 수밖에 없다. 특히 옷이 젖거나 했을 경우 호텔 안에서 이동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그냥 4층 수영장을 이용하는 것 같다. -> 객실 정보가 필요하다면? Back to the Future 같은 마제스틱 호텔 탐방기-객실편-> 라운지가 궁금하다면? 1930년대 느낌 충만한 마제스틱 호텔 클럽 라운지..
1930년대 느낌 충만한 마제스틱 호텔 클럽 라운지 ->마제스틱 호텔 객실이 궁금하다면? Back to the Future 같은 마제스틱 호텔 탐방기-객실편 마제스틱 호텔은 2개의 빌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930년대에 처음 지어진 빌딩이 The Majestic Wing이고 나중에 신식으로 지어 올린 건물이 Tower Wing이다.클럽 라운지는 예전 건물인 The Majestic Wing에 위치해 있는데, 확실히 Tower Wing에 비해 고전적인 느낌이 물씬 풍겼다. 마제스틱 호텔의 The Tea lounge는 쿠알라품푸르 안에서 Afternoon tea로 유명한 곳 중 하나인데, 주말, 주중 상관없이 사람이 항상 많다. 사람들의 옷차림을 보면 정말 한껏 꾸미고 온 사람이 많고 영국 스타일처럼 창이 긴 모자를 쓰고 즐기는 분들도 보였다. Afterno..
Back to the Future 같은 마제스틱 호텔 탐방기-객실편 "쿠알라룸푸르에서 네가 가 본 호텔 중에 어디가 제일 좋았어?" 호텔 탐방을 즐기는 나에게 종종 지인들이 물어보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나는 항상 주저 없이 답한다. "마제스틱 호텔" 그렇게 자신 있게 말하는 데는 크게 3가지 이유가 있다. - 가격 대비 서비스가 너무 좋다. 기본룸의 경우 대략 10만 원 정도의 가격에 투숙할 수 있으며 객실 상태도 좋고 무엇보다 직원들의 일처리가 빠르고 친절하다. 현재 메리어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 할 경우 일요일~금요일 사이의 투숙에 한해 조식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19년 3월 1일 현재) -> 참고: http://www.majestickl.com/offers.html- 다른 호텔에서 느끼기 어려운 독특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시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