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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Noodle) 요리 천국 말레이시아! 위장병으로 고생하고 있을 때 내가 가장 기피 하던 음식이 바 '면' 요리 였다. 어떤 사람은 그 맛있는 면을 어떻게 안 먹을 수가 있냐며 놀라워 했지만, 사실 면을 먹고 난 후에 마치 위가 부풀어 터질 것 같은 답답한 상태는 식사를 끝내고 한참이 지나고 서도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에게 면 요리란 먹는 것을 참았던 것이 아니라 자동적으로 안 먹어도 되는 음식이 되고야 만 것이다. 그러다가, 위 상태가 좋아지고, KL에 살기 시작하면서 종종 점심에 면 요리를 먹게 되었는데, 요즘 뒤늦게 신세계를 발견한 느낌이다!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등 여러 문화가 혼합된 말레이시아는 음식 문화도 매우 발달 되어 있는데 특히 그 중에서도 빼놓을 없는 것이 바로 '면 요..
데사루 웨스틴 호텔을 둘러보며 담아본 이야기 --> 데사루 웨스틴 객실이 궁금하다면? 새로 생긴 데사루 웨스틴 호텔 이야기- 객실편 with 소음문제 학창 시절 부터 나는 곧 잘 아픈 아이였다. 친구들이 종합병원이라고 이름을 붙여줄 정도였다. 특히 위가 안 좋아서 심했을 때는 일년에 몇 번씩 위경련으로 응급실을 찾기도 하였고, 밤에 자려면 위산이 역류하여 목구멍에 뭐가 걸린 듯한 불편한 상태에서 억지로 잠이 들기도 했다. 병원을 가면 하나 같이 하는 말은, 식사를 규칙적으로 해라, 너무 맵고 짠 음식은 피해라 등 정말 판에 박힌 말 뿐이었다. 그래서 내가 먹는 것에 항상 조심하고 있고 과식이나 흡연, 과한 음주는 하지 않으며 지낸다고 설명하였지만 의사의 표정은 늘 '너가 그걸 정말 다 지킨다면 절대 아플 일 없어' 라는 말을 대신 하고 있었다. 사..
새로 생긴 데사루 웨스틴 호텔 이야기- 객실편 with 소음문제 지난 번 조호바루 르네상스를 투숙할 때 새로 오픈한 데사루 웨스틴 호텔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그래서 시간이 나면 가봐야지 하던 찰라에, 기왕 가는거 라마단 기간 안에 가면 붐비지 않고 좋지 않을까 싶어, 급하게 포인트로 3박을 예약하였다. 내가 예약할 당시에 1박에 599링깃++ 가격이었는데, Category는 아직 2인 호텔이라 돈보다는 37500 포인트를 차감하여 가는 게 낫겠다 싶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에로라인 버스를 타고 조호바루로 향했다. 지난 번 여행기에서도 언급하였지만, 너무 만족스러워서 고민 없이 버스를 선택하였다. --> 아에로라인 버스가 궁금하다면? -아에로라인 버스 타고 조호바루로 여행 떠나기 그리고 개인적인 일정상으로 일단 조호바루 르네상스에 먼저 1박을 하고 ..
조호바루 르네상스 호텔 클럽 라운지 Feat 헤이즈 저녁 때 야시장도 가야 하고 해서, 왠지 마음 급하게 방문 하였던 16층에 위치한 클럽 라운지!일요일 저녁인데도 라운지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겨우 자리를 잡고 앉아서 급한 대로 사진을 찍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라운지 전체 모습을 찍지 못한 것이 지금 보니까 좀 아쉽다. 음식은, 샐러드, 4가지 정도의 핫푸드, 스시롤, 빵, 케익, 과일 종류가 있었는데, 많은 종류는 아니었지만, 요기는 충분히 가능한 정도였다. 가족 단위 손님들 보다는 출장객이 많아서 혼자 드시는 분들이 많았고, 아마 그 분들을 타켓으로 한 음식 같이 보였다. 한 가지 인상적이었던 것은 샐러드바에 김치가 있었는데, 역시 그만큼 많은 한국 손님들이 온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었다. 아 그런데, 라운지 창 밖으로 본..
업글신과 함께한 조호바루 르네상스 방문기- 스위트룸 --> 아에로라인 버스가 궁금하다면? 아에로라인 버스 타고 조호바루로 여행 떠나기 아에로라인 버스에서 내려 호텔에 들어 가기 전 간단히 점심을 먹고자 근처에 있는 시티 스퀘어몰로 걸어갔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싱가폴에서도 놀러 온 사람이 많고 현지인들도 많아서 몰은 정말 인산 인해 였다. 그냥 간단히 빵이나 먹자 하고 가게에 들어갔는데, 웬걸 한국에서도 유명한 이삭 토스트였다. 사실 이 가게가 유명하다는 것도 다녀 오고서야 알게 되었다. 친구에게 말레이시아에 한국 토스트 집도 있더라 하면서 사진을 보여줬더니, 이 가게가 대만, 중국 관광객한테도 유명한 가게라고 하였다. 양은 참 푸짐해서 아침에 먹는다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것 같았는데,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단맛이 강하고 이날 입맛도 없어서 맛은 그냥 ..
하리라야 아이딜피트리! 말레이시아 명절을 맞다. 한 달여 간의 라마단이 끝나고 어제 부터 하리라야 아이딜피트리 (Hari Raya Aidilfitri) 라는 말레이시아의 큰 명절이 시작되었다. 라마단 기간 동안 이루어졌던 금식이 끝나며 가족이나 친지를 방문 하여 축하하는 명절이라고 볼 수 있다. 법정 공휴일은 오늘과 내일 이틀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그것보다 더 길게 휴일을 갖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회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말이다). 어제 밤 여기 저기서 폭죽도 많이 터트리고, 오늘 아침에는 집 근처에서 음악도 들리는 것 보니 진짜 명절이 시작되었구나 하고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물론, 그 덕에 밤에 자는 둥 마는 둥 하였지만, 라마단을 잘 보내고 맞는 큰 축제이니 그냥 좋은 게 좋은거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나라 명절 ..
아에로라인 버스 타고 조호바루로 여행 떠나기 "조호 바루에 한번 가볼래?"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의외로 술술 행동으로 이어졌다. 조호바루는 싱가폴 국경지역과 맞닿아있는 도시인데, 한창 한달살기 붐이 불고 있는 요즘, 쿠알라룸푸르와 더불어 한달살기 장소로 인기 있는 곳이기도 하다. 급하게 떠나게 된 여행이라 비행기는 생각보다 너무 비쌌고, 공항까지 가야 하는 비용도 있어서 버스를 타게 되었다. KLCC 쪽에 있는 코러스 호텔 (Corus Hotel)에서 출발하는 아에로라인 (Aeroline) 버스가 내 발이 되어 주었다. 버스표는 출발 하루 전에 아에로 라인 버스 웹사이트에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일요일 출발이라서 그런지 자리가 많이 남아있었다. 한 가지 번거로웠던 점은 웹사이트에 가입을 해야 버스 예약과 비용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웹사이트 상단 ..
르네상스 호텔 한방에 파헤치기- Feat. 예상치 못했던 마사지 받다 벌어진 일! 지난 글에서도 소개했던 헬스랜드 지점이 있는 르네상스 호텔을 이번에는 1박 스테이케이션을 위해 방문해보았다. --> 르네상스 호텔 헬스랜드에서 해피 아워 마사지 받기 우선 나의 계획은 헬스랜드에서 해피아워 시간을 이용하여 전신 마사지를 받고 호텔 체크인 시간이 되면 체크인을 하는 것이었다. 객실은 메리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였는데, 내가 예약한 패키지는 르네상스 뉴스위트 객실+라운지+조식+저녁 부페까지 해서 총 444.14 링깃(약 12만 6천원) 이었다. 예약 당시 일반 객실은 한화로 약 6만원이 안하는 정도였는데, 도심에 있는 호텔 치고는 가격 자체는 좋았다. 내가 예약한 스위트룸은 West Wing에 위치해 있는데, 현재 West Wing Lobby (2019년 6월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르메르디앙 호텔 음식 이야기- 라운지, 조식 개인적으로 쿠알라룸푸르의 메리어트 계열 호텔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해피아워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이다. 매일 인도음식, 이탈리안 음식 등 테마에 맞게 음식이 바뀌고, Chef Special 과 Noodle Section을 운영 하기 때문에 충분히 저녁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맥주도 Draft Beer 를 제공한다. 1) 라운지 운영 시간: 오전 6시 반~ 오후 11시 반 (커피, 티, 쥬스는 라운지 운영 시간동안 가능)2) 조식: 오전 6시 반~ 오전 10시 반 (월요일~금요일) 오전 6시 반~ 오전 11시 (토요일, 일요일) * 단, 조식의 경우 5층 Latest Recipe 에서도 가능하다/ 오전 6시~오전 10시반 (월요일~금요일), 오전 6시~ 오전 11시(토,일요일)3) 해피아워: 오..
1박에 100만원이 넘는 프레지덴셜 스위트 투숙기-르메르디앙 쿠알라룸푸르 드디어 원래 배정 되었었던 스위트룸 키를 받아 들고 객실로 향했다. 이 호텔에서 제일 큰 객실을 준비해주셨다고 했는데, '프레지덴셜 스위트'를 받을 줄은 몰랐다.내가 이날 예약한 객실료는 가장 기본룸으로 330링깃 정도 됐는데, 이 객실은 그것에 10배가 넘는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방이었다. 진짜 Suite Night Award를 쓰면서 이렇게 호강해본 적은 또 처음이다. 객실 배치도를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객실은 일반 객실 4개를 붙여 놓은 사이즈였다. 웹사이트에서 찾아 보니 객실 크기는 약 138 제곱 미터라고 하니 41평 정도 되겠다. 입구에서 들어가면 왼쪽에 손님용 화장실이 따로 있고, 널찍한 거실이 눈에 들어왔다. 큰 테이블이 있는 왼쪽에는 주방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파티룸으..
르메르디앙 쿠알라룸푸르에서 스테이케이션 하기- 객실 오랜만에 르메르디앙 호텔을 방문했다. 위치는 KL Sentral 역과 연결 되어 있어, 쿠알라룸푸르에 공항에서 KL Express 열차를 타고 올 때 정말 편리하다. 개인적으로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메리어트 계열 호텔 중에서 클럽 라운지의 해피아워 음식이 가장 훌륭한 곳으로 생각되는 곳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말하면, 밖에 나가지 않아도 해피 아워 때 제공되는 음식으로 충분히 저녁 식사가 가능하며 매일 매일 음식 테마가 바뀌어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는 호텔이다. 주말이기도 하고, 이곳 아이들은 방학을 해서 그런지 프론트 데스크는 매우 분주했다. 그래서 직원에게 33층 클럽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하고 싶다고 말하니, 친절히 안내해주었다. 내가 이 호텔을 처음 방문 했을 때는 이렇게 리노베이션이 되기 전이어서 (..
KL Forest Eco Park에서 도심 속 숲 속을 느껴보자 "물이랑 모자가 필요 할 것 같아" 오전 시간에 일찍 나왔으면 좋았을 것을 하필이면 해가 제일 땡볕인 오후 1시 반쯤 집을 나왔다. 오늘의 목적지는 쿠알라룸푸르 한복판에 위치해 있는 'KL Forest Eco Park' 라는 곳이다. 이름 만큼이나 도심 속 숲 속으로 유명한 곳이다. 말레이시아에서 영구 보전을 위해 보호 중인 오래된 숲 중에 하나 인데 근처에 KL Tower가 있어서 관광객에게도 현지인에게도 사랑 받는 곳이다. 이곳의 좋은 점은 입장료가 무료인 점과 약 200미터 정도가 되는 Canopy walk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캐노피 워크가 끝나는 지점에서 KL Tower를 구경 하러 갈 수 도 있고, 아니면 운동 삼아 각종 식물을 구경하며 간단한 트렉킹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