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

(22)
파나하첼을 여행하다 - Hotel Jardines del Lago 과테말라에서 여행자 셔틀을 타고 파나하첼 이라는 도시에 도착했다. 여행자 셔틀은 안티구아 맥도날드 근처에서 제일 가까운 여행사에 들어가 가기 하루 전날 예약을 하였다. 대부분은 사람들이 안티구아에 머무르는 탓에, 본인들이 투숙하는 숙소로 픽업 차량이 오지만. 우리는 안티구아에 머무는게 아니라서 그냥 예약했던 여행사 앞에서 오전 6시 반에 만나기로 약속했다. -> 내가 머물렀던 두에냐스라는 곳이 궁금하다면? 과테말라 한달살기 집을 소개합니다. 참고로 이곳저곳 여행사에서 여행자 셔틀 가격을 알아 보았는데, 거의 비슷했다. 그래서 그냥 본인에게 편안한 곳에서 하면 될 것 같다. 여행자 셔틀은 한 버스가 꽉 찰때까지 안티구아의 여러 숙소를 돌면서 손님들을 픽업 하는 탓에 절대로 예약한 시간에 오지 않는다. 30..
안티구아 홈메이드 Crepe는 나야 나 ! (Feat. 라 메르세드 성당) 안티구아의 명물 라 메르세드 성당(Iglesia de la Merced)에 들렸다. 멀리서도 노란색 건물이 눈을 확 사로 잡았는데, 2번의 대지진(1773년, 1976년)을 겪어낸 그야말로 안티구아 명물이다. 카톨릭 신자가 많은 나라인 만큼 평일 낮인데도 기도를 하러 성당을 방문한 현지인들이 많았다. 저마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마음 한가득 담고 성당을 방문한 것이 역력해 보였다. 두 눈을 꼭 감고 기도 하는 모습은 엄숙함 그 자체였고, 감히 카메라를 꺼낼 엄두도 내지 못하였다. 나도 잠깐이나마 나의 마음 속 이야기를 꺼내 본 후, 성당 밖으로 나왔다.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미리 검색해 놓은 Luna de Miel 이라는 크레페 까페를 방문했다. 라 메르세드 성당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는 까페인데, ..
산토 도밍고 델 세로(Santo Domingo del Cerro) 에서 느긋한 아침 보내기 -> 지난 글이 궁금하다면? 안티구아에 갔다면 호텔 무세오 카사 산토 도밍고를 가보자 "과테말라는 런치 세트보다 조식 먹는 게 더 유명하대. 오늘은 언덕 위에 식당에서 아침을 먹자" 시차 적응이 어설프게 된 것도 있지만, 동네 개들이 짖는 소리에 항상 아침 5시 정도에 일어나곤 하였는데, 안티구아에서 조식을 먹자는 말에 단장 하고 아침 일찍 치킨 버스에 몸을 실었다. -> 치킨 버스가 궁금하다면? 치킨 버스를 타본 적 있니? 치킨 버스 안에는 출근하는 회사원들과 등교를 하는 학생들로 만원이었는데, 말리지 않고 젖은 머리 그대로 버스를 타는 사람이 많아서 버스 안은 그야 말로 꽃 향기 폭발이었다. 물론 나 역시 한달살기 집에 드라이기 따위는 없었으므로 그에 동참하였지만 말이다. 참고로 안티구아의 많은 식당..
KLCC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티켓 사는 방법 쿠알라룸푸르 하면 역시 페트로나스 쌍둥이 빌딩이다. 1992년 공사에 착공하여 6년 뒤 지상 88층 건물로 완성 되었는데 이제는 정말 KL에 랜드 마크가 되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한쪽은 한국의 삼성과 극동건설이 지었고 또 다른 한쪽은 일본 회사가 지었는데 일본보다 착공이 약 1달 정도 늦었음에도 완공은 빨랐다고 한다. ★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PETRONAS TWIN TOWER) - 운영 시간: 화요일~일요일/ 월요일은 휴무/ 말레이시안 공휴일인 Hari Raya Aidilfitri & Aidiladha 휴무 오전 9시~오후 9시 (단 금요일 오후 1시~2시 30분은 입장 안됨)/ 마지막 입장 오후 8시 30분- 티켓 가격: 어른 80링깃, 아동 (3세~12세) 33링깃, 경로 우대 (61세이..
1주일간 서바이벌 스페인어 배우기 겨우 1주일간 스페인어 배워서 뭐 하려고?짧게 나마 '스페인어 배우기'는 일종의 Activity처럼 한달살기를 계획 했을 때부터 꼭 해야지 하고 생각했던 일 중에 하나였다. 1주일 배운다고 스페인어가 될 거라고는 물론 전혀 생각도 안 했고, 단지 물건 살 때 얼마인지 정도, 시간을 말하는 법 정도만 배우면 좋겠다 하는 선이었다. 나중에 준비 하면서 알게 된 것은 의외로 많은 사람이 스페인어를 배우기 위해 스페인으로 가는 것이 아닌 과테말라로 어학 연수를 떠난다는 것이었다. 왜 과테말라로 스페인어를 배우러 갈까? 첫 번째 이유로는 스페인 식민지의 영향으로 스페인어를 쓰는 중미, 남미의 나라들 가운데 과테말라가 쓰는 스페인어가 가장 깨끗하고 정확하다는 점이고 두 번째 이유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그랩타고 시내까지 가는법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일명 KLIA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은 총 4가지가 있다. ★ Grab-> Grab이라는 앱을 이용하여 가는 방법. ★ 쿠폰 택시를 타고 가는 방법-> TAXI 라고 쓰여 있는 이정표를 따라가다 보면 공항 1층에 있는 쿠폰 택시 부스에서 목적지와 가방 개수, 인원수를 말하면 정찰제로 택시 비용을 계산 후 탑승. ★ KLIA Express 열차-> 비용이 가장 비싸지만 가장 빨리 시내로 진입 가능하다. 단 KL Sentral 역까지 가므로 그 후 목적지를 가기 위해서는 다시 택시나 그랩을 이용 해야함. ★ 공항버스-> KLIA, KLIA2에서 KL Sentral역까지 공항버스를 이용. 오늘은 그중에서 Grab 앱을 이용해서 KL시내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일단 그랩 ..
안티구아에 갔다면 호텔 무세오 카사 산토 도밍고를 가보자 -> 치킨버스에 대해 궁금하다면? [여행 이야기/여행 기록] - 치킨 버스를 타본 적 있니? 치킨 버스를 타고 안티구아 버스 종점에서 내려 호텔 무세오 카사 산토 도밍고를 가기 위해 툭툭이를 탔다. 안티구아는 일종의 계획도시로 도시가 바둑판과 같은 모양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지도를 보고 특정 위치를 찾아가는데 어려움이 없지만, 안티구아 툭툭이를 체험차 타게 되었다. 엄마와 나는 빼도 박도 못하는 관광객 행색이라 툭툭 기사님이 바가지 씌울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엄청 가까운 거리를 30 케찰(약 4500원) 을 불렀다. 결과적으로 잔돈을 털어 그의 반값만 지불하고 내렸는데, 엄마는 그것도 바가지라며 한참을 투덜거렸다. 편도 4 케찰의 치킨 버스를 타고 다녔던 나는 이날이 안티구아에서 툭툭이를 타는 첫날이자 ..
치킨 버스를 타본 적 있니? 오늘은 과테말라의 꽃이라고 불릴 수 있는 안티구아 시내를 구경하기로 하였다. 참고로 안티구아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과테말라시티에서 북서쪽으로 25키로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옛 과테말라 수도이다. 스페인 식민지 시절 건설되어 200년 동안 수도의 역할을 하였으나, 1773년 대지진 이후 파괴되어 수도를 현재의 과테말라시티로 옮기게 되었다. 안티구아는 비록 대지진 당시에 큰 피해를 많이 입었으나, 예전 모습이 남아 있어 유럽 소도시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도시이다. 과테말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만큼 다른 도시에 비해 치안도 잘 되어 있어서 도보로 안티구아 시내를 충분히 둘러볼 수 있었고, 외국인 관광객이 참 많은 도시였다. 지난번에도 잠깐 언급하였듯이 내가 있었던 산미구엘 두에냐스에서 안티구아까지..
과테말라 한달살기 집을 소개합니다. 나보다 먼저 과테말라에 입성한 엄마는 지인분의 힘을 빌려 과테말라의 옛 수도이자 관광의 중심지인 안티구아에서 차로 20분 떨어진 두에냐스 라는 곳에 집을 구했다. 두에냐스는 안티구아 중심에 있는 집들보다는 많이 저렴하고, 주거지라서 낮에도 사람들이 많이 걸어 다니며, 슈퍼, 헬스장, 파출소, 소방서, 시청 등 나름 구성을 잘 갖춘 마을 이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은 두에냐스가 치킨 버스의 종점이기 때문에 안티구아를 갈 때나 과테말라시티를 갈 때 처음부터 편안하게 앉아서 갈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이곳에 있는 집들도 동남아시아의 집들이 그렇듯 뜨거운 햇볕을 피하고자 집 안에 해가 잘 들어오지 않는 구조로 지어진 집들이 많았다. 엄마랑 내가 머물렀던 집은 2층 건물에 2층이었는데 같은 ..
나는 과테말라로 한달 살기를 떠났다. 저도 한달살기 하러 떠나요. 작년 5월 우연한 기회에 나도 한달살기에 도전하게 되었다. (여행기는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건강상의 문제로 정말 해를 넘겨 버렸다.) 목적지가 어디냐고 물으신다면 하와이? 발리? 치망마이? 베트남? 이런 곳이 아닌 커피로 유명한 중미의 나라 과테말라로 말이다. "왜 그 많은 나라 중에서 하필 과테말라야?" 과테말라로 한달살기에 들어간다고 주변 지인들에게 이야기한 후, 내가 제일 많이 들었던 질문이다. 우선 가장 큰 이유는 먼저 과테말라에서 해외 살이 체험 중인 엄마의 입김이 가장 컸고, 두 번째 이유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중미에 대한 호기심도 한몫을 했으며 마지막으로는 공기 다른 곳에서 그야말로 재충전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막상 과테말라로 한달 살기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