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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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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급하게 계획하면 체한다- 보로부드르 사원 족자카르타 이번 족자카르타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은 바로 보로부드르 사원을 방문하는 일이었어요. 세계 유네스코 문화 유산이자 7대 불가사의 중 하나 인 곳이라 가기 전부터 기대가 컸었죠.  --> 족자카르타 메리어트 호텔이 궁금하다면? - 족자카르타로 여행을 떠나보신 적 있으세요? 기왕 가는 거 해돋이를 보는 것이 좋겠다 싶어, 호텔에서 차량을 예약해 새벽 3시 30분에 출발하게 되었지요. 지난 글에서도 언급하였지만, 갑자기 잡은 여행이고 연말이었기에, 클룩에서 차량 예약을 할 수 없었어요. ( 제가 예약을 하려 했던 연말에는 클룩 예약이 2020년 부터 가능 하였거든요 ㅠ) 그래서 클룩에 비하면 거의 2배 차이인 호텔 차량을 예약 하였답니다. 차를 주차장에 세우면 기사님이 위에 보이는 장소까지 같이 가주세요. 위..
족자카르타로 여행을 떠나보신 적 있으세요? 여러분의 여행 스타일은 어떻게 되시나요? 미리 꼼꼼하게 맛집이며 둘러 볼 곳을 철저히 계획하고 떠나는 스타일 이신가요? 아니면, 그때 그때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편이신가요? 저는 굳이 말하자면 후자에 더 가까운 복합형인 것 같습니다. 아시아 나라가 아닌 곳은 나름 계획을 세우는 편이기는 한데, 그렇다고 맛집 같은 곳까지 찾아보는 스타일은 또 아니구요. 그냥 욕심 부리지 않고 가고 싶은 곳 몇 군데만 크게 정해 놓고 나머지는 흐름에 맡긴다고나 할까요? 보통은 웬만하면 시즌에는 여행 계획을 세우지 않지만, 2019년 12월 연말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급하게 예약하여 족자카르타로 아주 짧은 2박 3일의 여행을 다녀왔어요. 출발 2일전에 예약한 것이라, 비행기표는 물론 평상시 가격의 무려 2배인 가격을 지..
쿠알라룸푸르 공항(KLIA)에서 태국 심카드를 미리 사서 여행 갈 수 있다고?(Updated on 28 Oct) 오랜만에 방콕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거의 1년 반 만에 가는 태국이었는데 여행 준비 하다가 환율을 보니 예전보다 태국 바트가 엄청 쌔져 있었다. '아~ 이러면 서울 물가랑 별 차이 없을텐데?' 쿠알라룸푸르에서 요새 부쩍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곳으로 외식을 하는 편이라 계산을 하면 할 수록 왠지 모르게 자꾸 비싸게만 느껴지는 태국이었다.하지만 이미 오래전 취소 불가로 예약을 해놓은 터라, 이제 와서 취소는 좀 그렇고 기왕 가는 거 즐겁게 가자는 기분으로 공항으로 향했다. 원래는 방콕 공항에 도착해서 심카드를 사려고 했는데, 휴가철이라 사람도 많을 것 같고, 방콕에 도착 하자마자 휴대폰을 사용해야 했기에, 혹시라도 쿠알라룸푸르에서 태국 심카드를 살 수 있는지 인터넷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오! 있다!' ..
말레이시아 항공 비지니스 MH38편 KUL-ICN 말레이시아 항공 골든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내고, 비행기 탑승을 위해 게이트로 향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비행기 타기 직전에 짐 검사를 다시 한번 하는데,낮 비행기라 사람이 적어서 그런가 기다림 없이 할 수 있었다. -->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항공 골든 라운지가 궁금하다면? - 말레이시아 항공 골든 라운지-쿠알라룸푸르 공항(KLIA) 이번에 탑승하는 기종은 에어버스 330 기종이다. 좌석은 1-2-1 인데, 혼자 앉아서 가고 싶다면 무조건 제일 앞자리 1A나 1K 좌석을 추천한다. ( 그 중에서도 또 고르라면 무조건 1K) 이유는 다리를 뻗었을 때 공간이 다른 좌석에 비해 편하기 때문이다. 자리에 앉자 마자 승무원이 웰컴 드링크를 주었다. 원래는 물 이외에는 잘 마시지 않는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M..
말레이시아 항공 골든 라운지-쿠알라룸푸르 공항(KLIA) 한국으로 짧은 휴가를 떠가게 되었다. 말레이시아 항공을 이용할 예정이라 쿠알라룸푸르 1터미널에 도착했는데 확실히 여행 시즌이다 보니, 공항에 사람이 많았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하루 2편 쿠알라룸푸르-인천 구간을 운행하고 있는데, 체력적으로 힘든 밤 비행기보다는 오후 2시 5분에 출발하는 낮 비행기를 선택하였다.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낮 비행기보다는 밤 비행기가 훨씬 더 붐빈다. 아마 다른 도시에서 출발해서 쿠알라룸푸르 공항을 경유만 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 아닐까란 추측을 해본다. 나는 원월드 회원사의 비행기를 주력으로 타고 있는데, 한 때는 케세이 퍼시픽 항공을 주로 이용하다가 말레이시아로 이사를 하면서 주력 항공사를 말레이시아 항공으로 바꾸었다. 직항이라는 장점도 있었지만, 나의 경우는 비행기 시간 변경..
말레이시아 그랩(Grab) 관련 중요 Update(7월 12일)-비용,기다리는 시간이 늘어날 가능성 2019년 7월 12일부터 잠정적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그랩을 이용할 시, 비용과 기다리는 시간이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랩과 같은 차량 호출 회사에 새롭게 적용되는 법이 시행됨에 따라 그랩 운전사분들도 일반 택시 기사분들이 갖고 있는 PSV(Public Service Vehicle) 자격증을 따야 하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스타 온라인이라는 로컬 뉴스에 따르면, PSV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일정 시간의 교육 시간이 필요하고 범죄 경력 확인, 건강 검진, 자동차 점검 등 각종 절차가 세밀하게 요구 된다고 한다. 현재 그랩 운전사분들의 약 10%정도만 이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으므로, 당분간 높아지는 비용과 시간은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 되어 버렸다.특히 오전 7시~오전 9시와 오후 5시~오후 8시..
멕시코시티 르메르디앙 호텔 멕시코에서 입국 심사를 마치고 짐을 가지고 나오려는데, 직원이 붙잡는다. 과테말라에서 오는 길이라고 했더니 가방을 전부 열어 보란다.짐들을 여행용 파우치에 잘 싸서 왔는데 엉망 진창으로 다 휘저어 놓고서는 그들이 찾는 뭔가(?) 가 없는지 괜찮다고 가란다. 그들은 그들의 일을 할 뿐이지만 백팩이며 여행 캐리어며 너무 헤집어 놔서 기분은 좀 그랬다. 어쨌든, 공항에서는 우버를 타고 호텔로 갈 예정이라서 공항 안에 있는 Telcel 이라는 가게에서 심카드를 구입했다. (가격은 심카드 자체가 195페소이고, 1기가에 200페소 해서 총 395페소였다.) 심카드를 사서 끼우고 잘 되는지 확인 하려고 가게 안에서 계속 서 있었더니, 직원이 다 됐는데 왜 안나가냐며 한 소리 한다. 갑자기 그 말에 살짝 짜증이 올라..
파빌리온에서 KLCC까지 걸어가는 법/ 차 막힐때는 이보다 더 빠를 수 없다. 차가 막히는 퇴근 시간이나, 비가 많이 올때 파빌리온에서 KLCC까지 거리는 가깝지만, 그랩을 타도 시간도 많이 걸리고 비싼 경우가 많다.그럴 때는 파빌리온에서 KLCC(Kuala Lumpur City Center)까지 실내 육교로 이어진 Bukit Bintang Walkway를 통해 걸어가면 된다. 출발은 파빌리온 3층에 있는 일리 커피쪽에서 시작이 된다. 총 길이는 약 1.173m라고 이며, 천천히 걷는다고 가정했을 때 15분~20분이면 KLCC까지 넘어 갈 수 있다. 시원하지는 않지만 일단 그래도 에어컨도 나오고, 충분히 공간적 여유가 있어서, 유모차를 끌고서도 여유 있게 이동 가능하다. 2012년에 말레이시아의 Petronas 라는 석유회사가 투자를 해서 오픈하게 된 육교인데, 24시간 개방은 아..
과테말라에서 우여곡절 끝에 떠나게 된 멕시코 여행 파나하첼을 다녀온 후, 바로 다음날 멕시코 시티로 여행을 가기로 예정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 엄마의 무릎에 비상에 걸리고 말았다.파나하첼에서 산페드로 라는 곳을 잠깐 구경 갔었는데, 언덕이 많고 경사가 심했던 동네라 그런지 엄마도 모르는 사이에 무리를 했었나보다.아무리 평상시에 잘 관리를 하고 있었다 해도, 역시 나이는 속일 수 없는 노릇이었다. 파나하첼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멀쩡했던 무릎이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는 못 걸을 정도로 열이 나고 부어 버렸다. 어쨌든, 집에 돌아오자마자 일단 찜질과 이른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오전에 일어나서 컨디션이 괜찮으면 예정대로 멕시코로 여행을 가는 거고 아니면 말자고 이야기가 되었다. 그러고 그 다음날 이른 새벽, 상기된 목소리로 나를 부르는..
이쯤 되면 파나하첼 성지인 까페 로코에서 커피 한잔하기 KBS 인간극장에도 나온 주인공들이 운영하는 까페 로코를 방문했다. 한국인 여행자라면 파나하첼에서 이 곳을 안 가본 사람이 아마 없을 것 같다. "안녕하세요!" "Ola!" 가 아닌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가 엄청 반갑게 느껴지는 순간 이었다. 처음 와보는 까페임에도 중미에서 한국인을 만난다는 것은 다른 나라에서 느낄 수 없는 끈끈함과 친숙함이 몇 배로 느껴지는 일이기에 이곳의 오래된 단골 인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손님은 현지인 반 여행객 반이었는데, 단골 손님들이 많아 보였다. 카운터석에 앉아서 커피를 주문하며 직원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현지인들을 보고 있으니, 이곳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현지인들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가는 가게인지 단박에 알아 차릴 수 있었다. 마치 친구 집에 놀러 ..
정원이 아름다운 파나하첼 아티틀란 호텔 구경하기 정원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파나하첼의 최고급 호텔 중 하나인 아티틀란 호텔을 방문하였다. 엄마의 지인분이 초대를 해주셔서 점심을 먹고 호텔 정원을 둘러 보기로 하였는데 고급 호텔인 만큼 경비도 철저하게 되어 있었다. 단지 위치가 파나하첼 시내에서 차로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길이 구불구불한 찻길만 있어서 걸어서는 못가고 툭툭이를 이용해야 한다. 객실은 총 60개로 객실료는 1박에 대략 $155정부터 시작 하며 호텔 이름처럼 아티틀란 호수를 배경으로 호수 건너편에 있는 산페드로 화산이 보이는 위치에 있다. 날씨가 조금 좋았으면 좋았으련만 시기가 우기 였던터라 그나마 비가 오지 않은 흐린 날씨에라도 만족해야 했다. 로비부터 구석구석 과테말라 느낌이 물씬 나는 색으로 꾸며져 있었고, 손으로 만든..
파나하첼에서 피로를 날려버린 스파 방문기 예상과는 다르게 여행자 셔틀을 타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려 온 턱에 컨디션이 정말 좋지 않았다. 거기에 전날 잠도 제대로 못 자 몸은 그야 말로 천근만근 이었다. 급한 마음에 구글에 마사지샵을 검색하기 시작하였다. 다행히 파나하첼 시내에 리뷰가 좋은 Exhale: Body & Mind Spa 라는 마사지샵을 발견하였다. 주로 마사지는 아시아권에서만 받아봐서 중미권에 있는 샵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했던 터라 잘됐다 싶어 한걸음에 달려갔다. 어차피 스페인어도 되지 않은 상황이라 전화 예약은 애당초 무리인 이유도 있었다. "Ola!" 짧게 인사를 하며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과테말라 느낌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깔끔하고 잘되어 있어서 일단 첫 느낌이 좋았다. 리셉션 직원이 친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