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라운지가 참 별로인 JW 메리어트 쿠알라룸푸르

jw 메리어트 전경



쿠알라룸푸르의 중심지 부킷빈탕에 위치해 있는 JW Marriott를 방문하였다. 파빌리온 쇼핑몰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관광지로서는 참 좋은 위치에 있는 호텔이다.

물론 그만큼 호텔 주변은 이른 아침을 제외하고는 교통 체증이 심한 지역 중 하나이다. 


보통은 그냥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는데, 로비에 사람이 너무 많아 메리어트 앨리트 멤버라고 하니  클럽 라운지로 체크인을 할 수 있게 도와 주었다. 라운지에 들어서자 마자 직원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눈 인사 조차도 자리 안내도 해주지 않는다. 앞에 손님이 있어서 그러겠거니 해서, 일단 아무곳이나 자리를 잡고 앉아서 기다리기로 했다. (지금 다른 손님이 있으니, 다 마치고 안내해줄께라고 한마디만 해줬어도 인상이 좋지 않았을까 싶다.)



jw marriott executive lounge



그런데 20분이 지나도 라운지 어느 직원도 눈길 한번 주지 않는다. 결국, 직원을 불러서 앞 손님이 끝나면 체크인을 해달라고 말했다. 기다리는 동안,

몇몇 기존의 투숙객들이 라운지에 들어왔는데, 내가 처음에 라운지 들어갔을 때 나와 눈이 마주쳤음에도 눈 인사 조차 하지 않았던 직원이, 그 손님들이 이름까지 부르면 반갑게 맞아 주는 것을 보고 살짝 빈정 상했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30분을 기다려서 체크인을 하게 되었는데, 오랜 시간을 기다려 체크인을 하면서도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누구 하나 먼저 luggage assistance 를 해주겠다는 제스처조차 취하지 않는다. 예전에 안 그랬었는데, management 직급의 사람이 교체되었나 뭔가 별로였다.  


어쨌든 키를 받아 들고 객실로 향했다. 



호텔 복도



방은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고, 개인적으로 깊은 욕조가 있어서 좋았다. 집에서는 잘 안 하는데, 언제부터인가 호캉스를 가게 되면 꼭 욕조에 물 받아서 반신욕을 하는 습관이 생겼다. 



jw kl 객실안


jw 메리어트 객실 사진


아로마테라피 어메너티


깊은 욕조


jw 메리어트 kl 화장실


커피와 차



"엥? 레드와인이 없다고요?"


해피아워 시간이 되어 라운지를 방문하였다. 라운지는 안은 밖을 볼 수 있는 창문이 없어서 그야말로 공항 pp카드 라운지 같은 분위기가 난다. (한마디로 분위기도 엄청 별로다.) 해피아워를 시작하자 마자 땡 하고 라운지를 가서 레드와인을 주문하였다.


그런데 직원이 오더니 레드와인이 없단다. 그러고 그게 다였다. 좀 기다리면 갖다 준다던지 그런 소리 없이, 그냥 없으니 화이트 와인 마시란다. 

이런 저런 호텔을 투숙해봤지만, 호텔에 레드와인이 없다니, 그건 또 무슨 소리인가 싶다. 


어쨌든 체크인 할 때부터 이래저래 마음에 안드는 라운지 서비스였다. 그래서 그냥 음식이 뭐가 나오나 구경이나 하고 저녁은 파빌리온 쇼핑몰에서 그냥 사 먹었다. 



jw club lounge


라운지 과일사진


샐러드 사진


야채 볶음 at the lounge


국수 station


shrimp cocktail



처음 쿠알라룸푸르에 와서 장기 투숙했을때  직원들이 너무 친절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가격이 좋을 때 방문한 것이었는데, 이번은 라운지 서비스가 정말 많이 아쉬운 투숙이었다.


P.S) 좀 뜬금없지만, 우기에 접어들면서 쿠알라룸푸르의 공기가 정말 많이 좋아졌다.


--> 헤이즈가 심했을 때 쿠알라룸푸르가 궁금하다면? - 헤이즈의 공격은 아직도 ON GOING


맑은 kl 하늘KL 공기가 많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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