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 비지니스 MH38편 KUL-ICN

쿠알라룸푸르 게이트



말레이시아 항공 골든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내고, 비행기 탑승을 위해 게이트로 향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비행기 타기 직전에 짐 검사를 다시 한번 하는데,

낮 비행기라 사람이 적어서 그런가 기다림 없이 할 수 있었다.


-->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항공 골든 라운지가 궁금하다면? - 말레이시아 항공 골든 라운지-쿠알라룸푸르 공항(KLIA)



말레이시아 항공 비지니스



이번에 탑승하는 기종은 에어버스 330 기종이다. 좌석은 1-2-1 인데, 혼자 앉아서 가고 싶다면 무조건 제일 앞자리 1A나 1K 좌석을 추천한다. ( 그 중에서도 또 고르라면 무조건 1K) 이유는 다리를 뻗었을 때 공간이 다른 좌석에 비해 편하기 때문이다.



비지니스 좌석



자리에 앉자 마자 승무원이 웰컴 드링크를 주었다. 원래는 물 이외에는 잘 마시지 않는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Mocktail 스타일의 웰컴 드링크가 있어서 주문해보았다. 사실 모히또 같은 맛을 기대하고 받아 들었는데, 결과적으로 아니었다. Pandan 잎 차에 설탕을 탄 맛 같았다.



웰컴 드링크


1K 자리 공간운 좋게 1K에 앉을 수 있었다.


기내 엔터테이먼트 기게


스위치



말레이시아 항공이 A330으로 쿠알라룸푸르-인천 구간을 운행한지가 몇 년 안된 것 같은데, 관리가 잘 안되었나 비행기 내부는 낡은 이미지가 없지 않았다.



라이온항공 비행기



메인 코스는 4종류 (한국식 양념치킨, 소고기, 생선, 파스타) 중에서 선택 할 수 있었는데, 나는 고추장을 소스로 한 한국식 양념치킨을 시켰다. 물론 우리가 흔히 먹는 양념치킨 맛과는 달랐지만 그래도, 그냥 저냥 먹을만 했다. 



음식 메뉴


샴페인과 화이트 와인 메뉴


레드와인 메뉴


파란 하늘



컨디션의 문제로 아쉽지만 이번 비행에서 알코올은 접어 두기로 하고, 흔하디 흔한 콜라를 주문하였다.


"땅콩도 같이 드릴까요?"


라는 승무원의 질문에 필요 없다고 하자 (뭔가 땅콩은 맥주와 함께라는 공식이 있는 희한한 스타일이라 ㅋ), 땅콩 대신 베리류를 건조해서 만든 견과류를 주었다. 

이유야 어쨌든 뭔가 하루에 필요한 견과류를 섭취하는 느낌이라 좋았다. 



땅콩과 베리 견과류



싱가폴 항공도 그렇지만, 말레이시아 항공의 꽃인 사떼를 받았다. 개인적으로 말레이시아 항공에서 나오는 사떼를 진짜 격하게 좋아한다. 달달한 땅콩 소스가 일품이기 때문이다. (아주 잠깐 맥주를 시켜야 하나 하고 고민할 정도였다.ㅋ) 



사테와 콜라



애피타이저로 스프를 골랐는데, 삼계탕을 표방한 듯한 스프였다. 외국인이 한국에서 와서 삼계탕 먹어보고 집에서 대충 레시피 보고 끓인 느낌이라고나 할까?

어쨌든 언제나 그렇듯 약간 짠 맛이 강했는데 먹다 보니 그냥 저냥 다 먹게 되었다.


삼계탕 같은 스프



메인 요리는 한국식 양념치킨 스타일에 잡채와 밥이 함께 나왔는데, 그냥 잡채밥에 치킨을 반찬으로 먹는다 생각하고, 잘 먹었다. 그 후에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나 과일류도 나왔고, 비행기 도착 2시간 전에는 간단한 간식으로 샌드위치나 에그 누들 같은 것도 주문할 수 있었다.



양념치킨 메인코스



약 6시간 30분 정도를 날아 드디어 인천 공항에 도착하였다. 인천 공항 도착 시간은 밤 9시를 훌쩍 넘긴 시간이었지만 역시 밤에 타서 새벽에 도착하는 비행기 보다는 확실히 좋았다. 다만 도착했던 시간에 중국에서 온 비행기랑 비슷한 시간에 내려서, 입국 심사장이 엄청 붐볐다. (물론 자동 입국 심사를 하는 한국인은 거의 기다림 없이 입국이 가능 했지만 말이다.)


짐 찾는 곳으로 내려오자 새로 생겼다는 입국 면세장도 있고, 뭔가 올 때마다 이것 저것 달라져 있어 그저 놀라웠다. 말레이시아가 그나마 다른 나라에 비해 살기 편한 편에 속하지만 역시 그래도 말 통하고 일 처리 빠른 내 나라 대한민국이 최고인 것 같다. 



입국 면세장


짐 찾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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