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타워 뷰가 훌륭한 W 쿠알라룸푸르 호텔- 쿨코너룸



"쿵쿵쿵쿵 ♬♪..."


내게 W호텔 하면 제일 떠오르는 이미지는 우버 스피커에서 나오는 힙한 음악이다. 어떤 호텔에 방문하면 호텔 로비 가득 퍼지는 향이 뇌리에 꽂힌다면, W 호텔은 청각이 기억하는 이미지가 강한 호텔이다.


개인적으로 지난 4월 Sunday Brunch를 위해 이 호텔을 방문했었고 투숙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위치는 참 좋은데, 가격이 다른 쿠알라룸푸르 호텔에 비해 매력적이지 않아서 방문을 미루고 있었던 참이었다. 만약 내가 말레이시아에 관광을 왔더라면 진작에 가봤을 것 같은데, 거주자 입장에서는 관광지로부터의 위치가 크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쨌든 8월 21일 현재도 쿠알라룸푸르는 계속되는 헤이즈로 정말 공기가 끝내주게 더러운데, 이날은 운 좋게 아주 잠깐 헤이즈가 걷혔었다. 



객실에 본 트위타워객실에 본 트위타워



1시 쯤 이른 체크인을 위해 호텔에 방문하였으나, 객실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 가방만 맡기고 근처 KLCC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2시 반쯤 되서 호텔에 다시 갔는데, 

이번에 업그레이드 받은 객실은 Cool Corner 룸이었다.


50㎡ 정도 되는 객실인데, 구조가 좀 특이해서 그런가 웹사이트에 적혀진 사이즈만큼 여유로움은 잘 못 느꼈다. 






인테리어는 W호텔의 느낌대로 꾸며져 있었는데, 자세히 보면 다른 타 W호텔에 비해 자재에서 나오는 고급스러움은 느끼기 힘든 2프로 부족한 인테리어였다. 


웰컴 쿠키웰컴 쿠키와 트윈타워 초콜릿







한가지 정말 별로 였던 것은 클로젯이었는데, 무리하게 좁은 공간에 만들어서 그런지 가방 올려놓는 공간에 여행 가방을 올려놓으면 완전히 펼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이 호텔의 큰 장점은 W 호텔이지만, 메리어트 플랫이상 엘리트 멤버에게 라운지에서 해피아워와 조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원래는 웰컴 기프트로 포인트나 조식을 선택하는게 일반적이어서 조식을 선택하려 하였는데, 체크인 해줬던 직원이 W 쿠알라룸푸르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라운지 혜택을 주는 W호텔이라고 안내를 해주면서 포인트와 local gift인 텀블러 중에서 선택하라고 알려주었다.


집에 텀블러 따윈 없는 촌스런 여자라 뭘 고를지 잠깐 망설이자 (원래는 무조건 포인트 선택함ㅋ) 직원이 이번이 처음 방문이니까 기념으로 텀블러 강추한다고 해서 핑크 텀블러를 받아왔다. 


사진에는 안나왔는데, 텀블러 중간에 빨대를 꽂아서 쓰는 텀블러였는데, 빨대 세척이 어려워 일명 강제로 물만 마셔야 하는 텀블러다. (그래도 요즈음 운동 갈때 잘만 사용하고 있다.) 





객실에서 오랜만에 만난 파란하늘이다. 트윈타워를 매일 멀리서만 보다가 가깝게 보니, 뭔가 느낌이 색달랐다. 객실은 약간 부족함이 있는 구석도 있지만, 일단 직원들이 친절하고 위치는 정말 갑이다! 가격만 좀만 싸면 좋을텐데, 위치상 오너 입장에선 그럴일은 없을 것 같다.ㅋ 


다음편에서는 라운지와 수영장 조식 등 부대 시설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 W 호텔의 해피아워, gym, 수영장, 조식당 정보는 이곳으로- 엘리트 멤버에게 해피 아워를 제공해주는 W 쿠알라룸푸르 with 수영장, 조식당, g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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